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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의료원, 저소득 난임환자 위한 난임센터 개소
국립중앙의료원, 저소득 난임환자 위한 난임센터 개소
  • 남재선
  • 승인 2016.08.1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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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 부부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고액의 치료비용으로 병원 문턱이 높아 치료를 제 때에 받지 못했던 난임부부를 위해 국립중앙의료원이 저소득 난임환자를 위한'난임센터'를 개소했다.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 난임센터는 지난 10일 오전 10시 연구동 2층 스칸디아홀에서 개소식을 개최됐다.

개소식에는 임혜성 보건복지부 공공의료과장, 김일열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생명과학연구관리과장, 김록건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 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 김명희 국가생명윤리정책연구원 사무총장, 박춘선 (사)한국난임가족연합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국공립 의료원으로는 처음 출범하는 국립중앙의료원 난임센터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안명옥 국립중앙의료원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저출산 시대에 난임 치료는 더 이상 돈이 많이 드는 부담스러운 치료가 아닌 보편적 진료가 되어야 한다”며 “공공성 있는 난임 센터를 만들어 우리사회의 난제인 저출산 문제 극복에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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