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품(대표 남태훈, 안재만)이 세프디토렌피복실 성분의 세파계 항생제 ‘디토렌세립(세프디토렌피복실)’을 출시했다.
디토렌세립은 3세대 경구용 세펨계 항생제로 기존 세펨계 항생제에 비해 광범위한 항균 스펙트럼과 강력한 항균력을 발휘해 16개 질환 15균종에 대해 적응증을 가지고 있다.
국제약품은 이 제품이 다양한 감염질환 치료에 큰 효과를 발휘하며, 안전성 면에서도 우수한 제품으로 특히 다른 항생제들과 비교했을 때 호흡기 질환의 주요 원인균에 MIC(Minimum Inhibitory Concentration, 최소억제농도) 측정결과, 다른 항생제들에 비해 현저히 낮게 측정됨을 확인 할 수 있어 내성 균주에 대해 탁월한 항균력을 나타내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균종별로 유효율을 살펴보면 포도상구균 90%, 폐렴구균 84.2%, 화농성 연쇄상구균 100%, 백일해 100% 등으로 총 제균율이 92%에 달하며, 적응증 중 인후두염 100%, 기관지염 97.1% 편도염 97.9%, 폐염 94.1%의 호흡기 질환에 강력한 치료효과를 나타낸다고 덧붙였다.
디토렌세립은 항생제들의 고질적 문제점인 위장관계의 부작용을 현격히 저하시킨 제제로 식후 복용시 흡수율이 더 높은 장점이 있다.
다른 항생제를 투여한 부비동염 소아환자에서 발생한 이상반응 발생률을 비교하였을 때, 위장관계 이상반응 발생률이 현저히 더 낮은 것을 확인하였으며, 대조군과 비교해 설사 증상에서 4.5%의 낮은 발생률을 보였다는 것.
국제약품은 디토렌세립이 어린이 백일해에도 적응증을 인정받은 제품으로 과립형보다 더욱 미세한 세립제로 기존 소아용 환자를 위한 항생제 치료기간이 보통 7∼14일이었으나 디토렌세립은 급성 호흡기 질환에 3일 요법으로 충분한 효과를 발휘한다고 설명했다.
국제약품은 경구용 항생제 ‘디토렌세립(세프디토렌피복실)’의 출시를 통해 미세한 세립 제형으로 소아들이 좋아하는 딸기향을 함유해 소아환자의 내성균 감염치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