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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국내 개발 코로나19 치료제 '라이넥주' 임상계획 승인
식약처, 국내 개발 코로나19 치료제 '라이넥주' 임상계획 승인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1.02.2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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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치료제 22개 제품 국내 임상시험 진행

식품의약품안전처(김강립 처장)은 국내 개발 코로나19 치료제 ‘라이넥주(자하거가수분해물)’에 대해 2상 임상시험을 26일 승인했다.

현재 국내에서 코로나19 관련 임상시험을 승인받아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의약품은 백신 8개 제품, 치료제 14개 제품(12개 성분)이며 이 중 치료제 1개 제품(셀트리온 렉키로나주960mg)이 국내 허가됐다.

이번에 승인한 ‘라이넥주’는 현재 피하 또는 근육투여 방법으로 간기능 개선 치료에 사용되고 있으며, 이번 임상시험에는 점적정맥투여 방법으로 변경해 신청됐다.

식약처는 ‘라이넥주’가 비임상시험을 통해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세포병변(cytophatic effect)을 감소시키고, 바이러스양을 감소시키는 항바이러스 효과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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