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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4회 유한의학상 대상’에 정보영 교수 선정
‘제54회 유한의학상 대상’에 정보영 교수 선정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1.04.16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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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15일 유한의학상 시상식 개최··· 우수상에 전익현 조교수·박효정 전임의

유한양행(대표 조욱제)과 서울시의사회(회장 박명하)는 지난 15일 저녁 소공동 조선호텔 바이올렛룸에서 54회 유한의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는 박명하 서울시의사회장, 유한양행 조욱제 사장 등이 참석했다.

54회 유한의학상 대상은 정보영 교수(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가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전익현 조교수(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와 박효정 임상전임강사(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교실)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 수상자인 정보영 교수는 ‘Less dementia after catheter ablation for atrial fibrillation’, 우수상 전익현 조교수는 ‘Interleukin-4 stimulates lipogenesis in meibocytes by activating the STAT6/PPAR signaling pathway’, 박효정 전임의는 ‘Non-enhanced magnetic resonance imaging as a surveillance tool for hepatocellular carcinoma: Comparison with ultrasound’ 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사진 설명 : (왼쪽부터) 박명하 서울시의사회장, 대상 수상자 정보영 교수,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
사진 설명 : (왼쪽부터) 박명하 서울시의사회장, 대상 수상자 정보영 교수,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

 

사진 설명 : (가운데) 우수상 수상자 전익현 조교수, 박효정 전임의
사진 설명 : (가운데) 우수상 수상자 전익현 조교수, 박효정 전임의

 

 

유한의학상은 대상 수상자에게 5000만원, 우수상 수상자에게 각각 1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서울시의사회가 주관하고 유한양행이 후원하는 유한의학상은 미래의 의학발전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고, 의학자들의 연구 의욕을 고취한다는 취지 아래 지난 1967년 제정돼 국내 의학 발전을 위한 견인차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

유한의학상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의학상으로, 지금까지 우리 의학계를 대표하는 수상자를 100명 이상 넘게 배출하는 등 국내 최고 권위의 학술시상제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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