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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디갤러리, 서양화가 김애란 ‘메밀꽃이 일다’ 개인전 개최
유디갤러리, 서양화가 김애란 ‘메밀꽃이 일다’ 개인전 개최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1.08.0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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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날리는 시원한 바다 풍경 선사, 9월 1일까지 열려
유디갤러리를 찾은 관객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사진제공 : 유디치과)
유디갤러리를 찾은 관객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사진제공 : 유디치과)

유디치과는 역동적인 푸른 바다 풍경을 통해 여름날 시원함을 선사하는 서양화가 김애란의 개인전 '메밀꽃이 일다'를 서초동 코리아비즈니스센터에 위치한 유디갤러리에서 오는 9월 1일까지 개최한다.

김애란 작가는 여름이라는 계절에 어울리는 ‘바다’를 개인전 주제로 삼았다. 바닷가 마을에 살던 어린 시절, 자신에게 영감과 위로를 주던 바다를 향한 그리움을 작품에 담았다. 전시 타이틀 '메밀꽃이 일다'는 파도가 하얗게 부서지는 모습을 메밀꽃에 비유했다. 바다의 풍경이 잠시나마 더위를 날리며 시각적 쾌감을 선사한다.

20번째 개인전을 여는 김애란 작가는 "더위가 절정에 이르는 8월이지만 자유롭게 휴가를 떠나는 것도 어려워진 만큼 갤러리를 찾은 관객들이 작품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 작가는 이화여대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총 20회의 개인전을 비롯해 'KIAF 한국국제아트페어', '부산 국제화랑아트페어', '홍콩 어포터블아트페어' 등 300여 회의 해외전 및 단체전에 참여하며 꾸준히 활동 중이다.

유디갤러리는 양재역 2번 출구 서초동 코리아비즈니스센터 3층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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