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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업계 노벨상 ‘박만훈상’, 2024년 수상자 선정
백신업계 노벨상 ‘박만훈상’, 2024년 수상자 선정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4.03.1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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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얀 홈그렌 교수와 美 바니 그레이엄∙제이슨 맥렐란 교수 수상 영예
(왼쪽부터) 얀 홈그렌, 바니 그레이엄, 제이슨 맥렐란 교수(사진제공 : SK바이오사이언스)
(왼쪽부터) 얀 홈그렌, 바니 그레이엄, 제이슨 맥렐란 교수(사진제공 : SK바이오사이언스)

SK바이오사이언스와 IVI(International Vaccine Institute, 국제백신연구소)는 14일, 백신업계 노벨상 ´박만훈상´의 2024년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수상자는 △스웨덴 예테보리대학 얀 홈그렌(Jan Holmgren) 교수가 단독 수상자로 △미국 모어하우스의과대학 바니 그레이엄(Barney Graham) 교수와 텍사스주립대 오스틴 캠퍼스 제이슨 맥렐란(Jason McLellan) 교수가 공동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故 박만훈 부회장의 타계 3주기인 다음 달 25일 수상자들의 내한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후원하고 IVI가 주최하는 박만훈상은 국내 세포배양 백신의 선구자인 故 박만훈 SK바이오사이언스 부회장의 업적을 기리고자 2021년 신설돼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수상자는 전 세계 백신 연구 개발 및 보급에 의미 있는 공적을 세운 개인 및 단체를 추천받아 12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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